할줄 안다고 해서 그걸 가르쳐줄 수 있다는 게 아니라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는 요즘이다.
요새 인턴사원 한명을 가르치고 있는데, 뭘 가르쳐줘야 할지 어떻게 가르쳐줘야 할지 모르겠다.
그래서 수많은 선생님들이 1시간 강의를 위해 3시간 준비를 한다는 말이 나오는 것일까...?
안그래도 할 일 많은데
비록 적은 시간이지만 누군가를 가르쳐야 된다는 것 때문에 이거 은근히 압박받는다.
1시간 강의를 위해 3초를 준비하는 내 준비성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일까?
(주로 강의전에 눈을 감고 3초 명상)
나도 1시간 강의를 위해 3시간 준비를 하고 싶은데 맡고 있는 일이 많아서 쉽지 않다...
Personal/메모장 20112011. 1. 27. 11:25